[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건설기능인도 훈·포장을 받을 수 있다'
'건설기능인에 대한 직업 이미지 개선 및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 '
(* 건설기능인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건설일용근로자를 대체하는 표현 )
이번 행사는 130만명에 달하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건설기능인들의 노고에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한국경제신문, 건설경제신문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기념식에는 이 날 행사의 주인공인 건설기능인과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 건설사업주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일의 의미를 함께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치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건설업에 장기간 근무한 건설기능인에게 훈·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35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기능인도 훈·포장을 받을 수 있다는 상징성과 함께 건설기능인에 대한 직업 이미지 개선 및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훈·포장 수여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였다.
(* 포상내역 : 철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국토교통부장관표창 15명, 고용노동부장관표창 12명 )
앞으로 정부는 건설기능인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면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건설기능인들의 처우개선 및 직업전망 제시를 위한 산업차원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사가 건설산업의 주인공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건설기능인들의 값진 땀의 의미를 기억하고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며, 건설기능인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설현장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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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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