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계층 위한 가수들의 ‘자비행’
어려운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 전달
3월20일 대한불자가수회가 개최한 2016년 '소년소녀가장돕기 일일찻집'에서
선선호 사무총장이 핸사를 진행하고있다.
1990년에 창립된 ‘대한불자가수회’(회장:나운하, 사무총장: 선선호)는 그간 불자가수들의 단체라는 행보 외에 국군장병 위문공연, 교도소, 구치소 재소자 위문공연 및 교화, 양로원 어르신들 위안잔치, 중환자병원 위문, 소년소녀가장돕기 일일찻집, 불우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을 계속해 온 모범 예술단체로 문화계에 정평이 나 있다.
지난 3월 20일에 서울 마포불교방송국 지하 다보커피숖에서 연례행사로 개최해 오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일일찻집’ 자선행사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나운하 회장은 “ 창립 25주년을 맞는 우리 단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잘 전달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문화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면서 “오늘 일일찻집 개최는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작은 모금이나마 불우한 소년소녀가장의 학습에 도움되는 길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행사는 단체 살림을 총괄 운영하는 선선호 사무총장이 진행하는 가운데 원로가수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게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즐겁게 진행됐다.
대한불자가수회는 이날 모금된 수익금을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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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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