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첫 방송 시작해 다양한 스타들의 참여로 매주 화제
-평범함을 거부하는 멜론라디오의 이색 코너는?
<자료제공: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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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NO.1 음악 사이트 멜론의 '멜론라디오 스타 DJ' 방송이 1주년을 맞이했다.
멜론라디오 스타 DJ 방송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라디오 방송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아왔다.
지난해 3월 17일, 첫 스타 DJ로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이 '야망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한 이후로 가요계 스타들이 청취자들을 만났다.
여자친구, 마마무, AOA 등 걸그룹과 아이콘, 위너, 인피니트, B.A.P 등 보이그룹, 태연, 규현, 지코 등 솔로로 활동한 아이돌 그룹 멤버, 그리고 아이유, 허각, 성시경, 김태우, 버벌진트 등 솔로 아티스트, 해외 팝스타 네이트 루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스타들이 멜론 라디오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했다.
특히 멜론라디오는 스타들이 단독 DJ로서 자신의 이름을 건 방송을 진행하는 만큼 스타들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코너들이 매주 쏟아졌다.
마마무는 라디오 방송 중에 맛만 보고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을 노래로 표현하는 기상천외한 코너로 재미를 선사했다.
'쇼미더머니4'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지코는 힙합 교실을 열어, 청취자들에게 가사 잘 쓰는 노하우를 설명하는 한편, 직접 준비해온 비트에 맞춰 청취자들이 보내온 가사로 라이브 랩핑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미녀 랩퍼 키썸은 소리만으로 식욕을 자극하는 컵라면 '먹방'을 시도했다.
또한 스타 DJ들이 멜론아지톡 앱으로 청취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코너를 채워나가는 멜론라디오의 특성을 살려, 청취자의 사연을 모티브로 하는 이색 코너도 만들어졌다.
사이먼 도미닉은 청취자들에게 자신을 디스하는 사연을 받아 '맞디스'로 응답하는 '디스코' 코너를 진행했고, 아이콘은 아지톡으로 도착한 팬레터를 모아 '무협자격'이라는 판타지 드라마를 만들어 풋풋한 콩트 연기를 펼쳤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오에 새로운 방송이 공개되는 멜론라디오 스타 DJ 방송은 멜론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지난 15일(화)에는 에릭남의 Heaven 87.8 2화, 17일(목)에는 홍진영의 '레이디'오 SHOW 2화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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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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