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큰 공로를 세운 지역축제 관계자와 담당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큰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축제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열리는 시상식이다.
이날 수상한 축제는 2015년 열린 축제들 중 성공한 축제와 발전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중심으로 1차 선정을 거쳐, 2차 축제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부문별 대상 20선,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신규 진입), 축제감독상 등 특별상 10선, 총 30선이다.
시상식에는 주최 측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차정현 회장)와 심의위원장인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박선우 이사장)를 비롯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창식 의원과 전국 자치단체장(시장, 군수, 구청장) 및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였으며, 해외 축제 관계자들도 특별상 수상을 위해 참여했다.
차정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7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이 국제적인 시상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축제콘텐츠박람회를 개최하여 축제를 통한 세계 속 한류문화의 확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지역축제도 프린지페스티벌처럼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산업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 주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본 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축제의 가치를 제고하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의 시상부문은 ▲축제글로벌부문 ▲축제콘텐츠부문 ▲축제관광부문 ▲축제경제부문 ▲축제예술/전통부문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신규진입) ▲특별상 부문, ▲해외 축제 및 국내 축제 관계자(축제감독상, 축제연출상, 공로상), 축제담당자 등으로 나뉘어 시상하였으며 각 부문별 수상 축제는 다음과 같다.
▲축제글로벌 명품부문: 보령머드축제
▲축제콘텐츠부문: 부안마실축제, 의왕철도축제, 추억의 7080 충장축제, 함평나비대축제, 해운대모래축제
▲축제관광부문: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정남진 장흥물축제, 제주들불축제,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 서산 갯마을뻘낙지축제, 세계거리춤축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울산옹기축제, 지리산산청곶감축제
▲특별상: 아시아축제 인기상: 자공시 등 축제
▲축제 감독상: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김기정 총감독)
▲축제 연출상: 보령머드축제 (이용열 사무국장), 보성다향대축제, 지리산산청곶감축제 (김종원 감독)
▲축제 공로상: 정두진 (대구수성대학교 교수)
이번 행사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한국축제방송,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사)한국이벤트협회, (사)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사)아시아창의센터,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이벤트학회,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이벤트가이드), 소셜라이브방송협동조합, (주)해라, (주)월드미디어, (주)헬로에이피엠, (주)CJ헬스케어 등 여러 전문가 관련 시민단체와 기업에서 후원하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6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