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25일 크리스마스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김연우(42)가 윤종신·하림·조정치·박지윤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미스틱89의 새 식구가 됐다.
미스틱89는 11일 "지난달 27일 김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인 김연우와 미스틱89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투개월, 퓨어킴, 방송인 박지윤 또한 이 회사 소속이다.
1998년 데뷔한 김연우는 국내 가요계에서 가장 빼어난 보컬리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며, '여전히 아름다운지'·'연인'·'이별택시'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1년 MBC '일밤 -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보컬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오는 12월 21-25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김군의 성탄'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11 08: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