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DJ DOC가 오는 12월 30-31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서 '올해도, 일단은 DJ DOC 콘서트'(가제)를 연다.
10일 주최사 CJ E&M에 따르면 이 공연은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둔 DJ DOC가 2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세 멤버들은 연말 공연 시장을 공략하고자 직접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냈다.
관객을 열광케 하는 히트곡 퍼레이드,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 재치 넘치는 패러디 등 그동안 입소문을 타고 공연계를 달궈온 이들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한층 더 뜨거운 무대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DJ DOC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며 데뷔 20주년을 맞을 예정"이라며 "지난해 연말 공연을 쉰 만큼 관객들이 더 화끈하게 놀 수 있는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식 공연 제목과 공식 포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예스24(www.yes24.com), 옥션(www.auction.co.kr)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10 10: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