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 실험, 핵 무력에 맞서
-앞으로 20년 전쟁에서 우리는 어떻게 승리하는가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 무력을 멈추게 할 방안을 찾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야심차게 출판한 책 ‘북한 핵 무력의 세계 정체성’은 시간, 북한, 핵 무력, 김정은에 대해 개념부터 다시 짚어보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20년 전쟁의 승리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운명 정체성 이론을 핵 무력에 적용한다는 독특한 발상을 통해 핵 무력의 기원과 성격, 진화 과정과 미국에 의한 지구적 안보 권력으로의 네트워킹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정책대학원 석사를, 숭실대 대학원 청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다양한 언론매체에서 관련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해 온 정치외교 분야의 전문가이다. 13년간 각고의 연구와 노력 끝에 내놓은 이 책은 북한의 핵 무력에 맞서는 암보 권력과 미래 전략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1장과 2장은 운명 정체성 이론을 알아보고 이를 핵 무력에 적용한다. 핵 무력의 기원과 성격, 진화 과정과 미국에 의한 지구적 안보 권력으로의 네트워킹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3장에서는 미국 핵의 운명 정체성을 북한 핵에 대입한다. 미국 핵의 북한 핵 무력으로의 전이와 확산 과정, 북한 핵의 운명 정체성 형성 과정과 그 벡터를 파악한다. 4장은 북한이 시간 중심의 영구 혁명 체제임을 밝힌다. 전쟁이 상시화된 군선 독재 체제가 자주적인 주체 시간을 생성시키고 폐쇄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5장에서는 김정은 정권의 국가 운명 정체성과 그 벡터를 제시한다. 핵 무력을 보유한 경제 강성 대국이란 북조선의 오래된 미래이자, 핵 무력이 강제하는 영세 중립국이라는 미래상 구축에 해당한다. 마지막 6장에서 결론Ⅰ은 우리가 지난 20년의 시간 전쟁에서 어떻게 패배했는지를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간략히 재구성했다. 결론Ⅱ는 축적된 과거를 확인하고, 현재 진행형과 그 벡터를 모색하는 총람의 장이다. ‘앞으로 20년 전쟁 우리는 어떻게 승리하는가?’에 대한 노선을 제시한다.
평화로운 삶은 간절한 마음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각고의 노력과 그에 걸맞은 실행이 요구된다. 현재 우리의 삶만이 아닌, 자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결단을 하고 평화를 도모해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 에서 출판한 책 ‘북한 핵 무력의 세계 정체성’의 출간이 북한의 핵 무력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가져오고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전역에 평화의 기운이 깃들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소개
박요한
1962년생
고려대학교 문과 철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석사)
숭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박사)
경인일보 기자(청와대 출입)
뉴시스통신 인천취재본부 국장
북한 연구학회 대외협력연구위원
일요신문i 선임기자
‘저서’
중국 통치이념으로서 실사구시
: 모택동 혁명사상과 등소평 노선전회(석사)
북한 핵무력의 동학과 네트워킹(박사)
‘15대 국회를 움직인 사람들’ 1998 <석일사>
외 논문
목차
책을 내면서 004
서문 011
제1장 - 시간의 운명 정체성 구현과정
1 물음: 왜 시간이 중심축인가? 028
2 현대 과학: 세계관의 혁명과 시간 개념의 전회 046
3 혁명과 전회: 나,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세계 056
4 시간과 생명의 운명 노선 형성과정 068
제2장 - 핵 무력의 운명 정체성과 그 벡터
1 핵 무력은 어떻게 출현했는가? 094
2 핵 무력 자기 충분성의 세계 구현 과정 104
3 핵 무력의 운명 정체성과 그 벡터 110
4 미국 핵 무력의 운명 정체성과 그 벡터 119
제3장 - 북한 핵 무력의 운명 정체성과 그 벡터
1 북한 핵의 기원은 언제 어디로부터인가? 132
2 북한 핵 무력의 운명 정체성 구축 과정 146
3 북·미 핵 실력 로고스 게임 최전선(frontline) 격돌 과정 154
4 북한 핵 무력의 세계 권력 네트워킹과 그 벡터 191
제4장 - 북한 핵의 주체 시간 생성과 외교 역량 구축 과정
1 왜 북한 국가 운명 정체성의 재인식이 대두되는가? 214
2 북한 주체 시간 생성의 근원과 동력: 전상 체제와 군선 독재 216
3 주체 시간의 외교 정체성 역량 변환 과정 226
4 평양 표준 시간 구축의 속뜻: 김정은 체제 선언 234
제5장 - 김정은 최후의 도박 : 핵 무력이 네트워킹하는 산유국
1 김정은 체제,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240
2 북한 핵의 역설: 핵 무력이 강제하는 한반도 영구 평화 244
3 한국 역대 정권의 시간 철학과 대북한 전략평가 253
4 병진 노선 딜레마: 자폐적 주체 시간과 종이호랑이 핵 259
5 김정은 미래상: 유전부국이 펼치는 주체적 사민주의 263
제6장 - 결론
1 결론Ⅰ ‘비핵 한반도 영세 중립국’의 꿈은 어떻게 무산되었는가? 274
2 결론Ⅱ ‘앞으로 20년 전쟁’, 우리는 어떻게 승리하는가? 288
참고문헌 314
찾아보기 330
출간후기 336
본문 미리보기
20년간 진행된 북-미6자회담을 포함 간의 핵 협상 외교와 대결의 최전선은 한마디로 로고스 게임logos game 양상으로 전개되는 시간의 쟁탈 전쟁에 다름 아니었다. 로고스 게임은 핵 체제 전쟁의 특수한 형태이다. 핵 게임은 핵 물리력을 상대방에게 직접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도전자와 방어자는 공포의 심리전을 동반한 말의 전쟁과 재래식 무기를 통한 도발을 함으로써 공포의 지수를 높이는 방식으로 핵 실력의 진정성을 과시한다.
쉽게 말해 “우리는 핵 무력 개발과 보유의 실력이 있다.”라고 주장하는 도전자 북한과 “아니다, 저쪽의 말은 공갈이다.”라는 방어자 미국 쪽이 서로 ‘누가 옳으냐.’를 두고 벌이는 일종의 진실성 입증 게임이다.
30쪽
원전이 폭발하면 최소한 반경 30㎞는 그 피해 상황을 떠나서 아예 접근 금지 지역으로 변한다. 그 실례가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이다. 체르노빌은 한 사람의 실수가 연쇄 반응의 원리에 의해 거대한 사고로 확장되어 일어난 사고다. 구소련의 붕괴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될 정도로 피해가 크고 아직도 치유를 기대하지 못하고 있다. 후쿠시마의 경우에는 행위자가 자연이다. 일본 해역에서 일어난 지진자연으로 인해 거대한 해일자연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후쿠시마 원전人物性을 덮쳤다. 후쿠시마는 2014년까지 사실상 연쇄 폭발을 진화통제, 조정, 관리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다. 체르노빌 원전이나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타나듯이 그 핵분열의 연쇄 반응의 지속성과 크기는 인류로선 불가측성과 관리 불가능성의 세계라는 사실을 명증하게 보여준다.
108~109쪽
2002년 9월 발표된 ‘국가 안보전략’은 50년간 유지한 봉쇄와 억지전략을 탈피하고, 선제예방과 방어적 개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2002년 7월 2일 발표된 ‘미·중 안보 검토 보고서U.S-China Security Review’에선 변화된 동아시아 전략이 드러났다. 신 군사 전략은 2020년으로 예상되는 중국 항공 모함의 남중국 배치에 대항하여 괌을 태평양권의 전천후 군사기지로 강화하는 군사 증강 계획이다. 이와 같은 세계 핵 안보 전력, 동아시아 지역 안보 전략과 연동되어 북한 핵 전략은 수립되었다. 그러나 미국의 대중국 억지 전략 계획과 연동하여 실행한 북한 핵 억지 전략은 중국을 매개자로 하여, 오히려 북한에 힘을 실어주게 되는 전략적 충돌과 모순의 결과를 초래한다.
185쪽
김정은 체제는 중국식 개혁 개방 방식을 통해 경제 병진 노선에 나선다는 것은 북-미 관계 때문에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고, 또한 추진한다고 하여도 안보를 제외한 다른 면인 곧 사상, 정치, 경제, 문화, 체제 면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는 남한에 흡수 통일되는 경로임을 잘 인식하고 있다.
김정은으로서는 핵 무력 개발과 똑같은 방식으로 경제 개발을 함과 동시에 미래 체제의 벡터는 남한식이 아닌 북유럽 강소국가식 사민주의, 즉 김정은식 제3의 길이 곧 핵 무력과 경제 병진 노선이며, 그 최후의 도박적 선택지는 유전 개발일 수밖에 없다.
267쪽
리한·미동맹 모두북한에게 ‘앞으로 20년’이 핵심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닌가? 2033년경이면 한·미동맹과 북한이 ‘통일의 수준과 단계로 접어드느냐 아니면 영구 분단의 길로 들어서느냐’의 경로가 획정된다. 그 중간시기인 2023년경이면 분기점의 단초가 드러난다. ‘우리가 앞으로 어떤 시간을 만들어 갈 것인가?’에 북한 김정은 체제의 운명도 달려있다.
312쪽
출간후기
북한의 핵 무력과 도발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한반도에 행복 에너지가 샘솟길 기원드립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북한의 남침 이후 반세기가 훌쩍 지났지만 한반도는 여전히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한 민족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소비에트연방이 무너지고 서독과 동독은 하나의 단일 국가로 거듭났습니다. 하지만 동방의 이 작은 국가는 여전히 다른 이념 아래, 냉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는 것 같지만 잊을 만하면 벌어지는 북한의 무력 도발에 우리 국민들은 가슴을 졸이곤 합니다. 더군다나 핵 실험을 통해 전 세계의 안보마저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지금 우리가 북한에 대해 알아야 할 것, 대응해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책 ‘북한 핵 무력의 세계 정체성’은 시간, 북한, 핵 무력, 김정은에 대해 개념부터 다시 짚어 보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20년 전쟁의 승리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정책학 석사를, 숭실대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경인일보, 뉴시스, 일요신문i 등에서 관련분야 기자로 활동해 온 전문가입니다. 다양한 경력과 심도 있는 연구를 집약한 이번 책은 운명 정체성 이론을 핵 무력에 적용한다는 독특한 발상을 통해 핵 무력의 기원과 성격, 진화 과정과 미국에 의한 지구적 안보 권력으로의 네트워킹 과정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한반도 평화의 발판을 마련한 저자에게 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평화로운 삶은 간절한 마음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각고의 노력과 그에 걸맞은 행동이 요구됩니다. 현재 우리의 삶만이 아닌, 자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결단을 하고 평화를 도모해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입니다. ‘북한 핵 무력의 세계 정체성’ 책이 북한의 핵 무력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가져오고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전역에 행복과 평화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드립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소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happybook.or.kr)는 행복이 샘솟는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회고록, 에세이, 시집,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3478 를 원작으로 서편제에 버금가는 영화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하소설 소리 책 기사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원문을 읽은 후 성원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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