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016년 1월 6일 10시 30분경 함경북도 풍계리 일대에서 국제사회의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4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하였다.
북한의 핵실험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뒤흔드는 중대한 위협이며, 한반도의 비핵화를 열망하는 국제사회의 기대를 무시하는 행위이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즉각 위기관리체계를 가동하였고, 국방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하여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관련 상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하였다.
아울러, 한미 연합 감시자산을 증가 운용하여 북한의 군사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으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화상으로 소집하여 상황을 공유하고, 경계태세를 격상하여 대비태세를 강화하였다.
또한 합참의장, 연합사령관은 공조통화에 이어 공조회의를 실시하였고, 한미 국방장관 간 공조통화를 오늘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한미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하고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한미동맹 및 국제사회와의 공조 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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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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