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과 시장활성화를 위한 도약
국립재활원은 300병상 규모의 국내 최대 재활병원으로 재활의학전문의, 치료사, 환자 및 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중개연구 인프라와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단장 송원경)을 통해 적극적인 중개임상연구 및 융합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은 재활로봇 임상 진입 활성화를 위해 기업··연구소·학교 등에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연구개발용역사업과 국립재활원 내부연구 수행을 통해 중개연구 기반을 확보하는 내부연구사업 및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활로봇 테스트베드구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재활로봇중개연구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2년간 ‘재활로봇중개연구용역과제’ 및 ‘재활로봇중개연구 내부연구과제’의 주요 연구성과를 한눈에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특히 향후 재활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한 임상 진입의 초석을 다지는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용역사업 결과물인 유연한 착용형 손 로봇, 보급형 어깨관절 재활운동 로봇, 레일 주행형 동적 하네스 시스템 등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이성재 원장은 “재활로봇중개연구 심포지엄을 통해 재활로봇중개연구 성과발표와 적극적인 홍보로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 및 재활로봇보급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련 시장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국립재활원은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을 통해 기존의 기술 중심의 연구결과와 임상연구의 연계를 촉진하고, 재활로봇보급사업을 통해 재활로봇관련업체의 국내·외 신규시장 확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및 노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행사는 재활병원, 관련시설, 장애인당사자에게 재활로봇을 제공하여 수요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재활로봇보급사업과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이 공동개최한다.
국립재활원 소개
국립재활원은 재활을 통해 사회복귀를 실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