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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인구의 5%가 앓을 정도로 흔한 피부 질환이 있다.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두피염, 지루성 탈모가 그것이다. 지루성 두피의 경우 어느 순간부터 정수리 부분의 두피가 가렵고 끈적거리며 비듬이 일기 시작하면서 탈모증세까지 보이게 되어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게 된다.
아침저녁으로 샴푸를 써서 두피를 깨끗하게 해보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갈수록 심해지게 되는 것이 바로 지루성 두피염이다. 그렇다고 샴푸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는 바로 우리가 쓰고 있는 샴푸와 비누 등의 합성계면활성제에 있다.
◇환경 호르몬의 병폐, 지루성두피에는 화학 계면활성제 샴푸가 독
2001년 10월 소비자 환경단체에서는 생활 속의 유해 물질이라는 제목으로 환경 호르몬에 대한 유해성 여부를 조사 발표한 적이 있다. 이때 발표한 연구집에서는 '합성 세제에 포함되어 있는 석유화학계 계면활성제(Sulfate)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신체 신경기능 장애 및 면역력 저하로 인한 아토피, 천식,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비누나 샴푸 등에 포함된 SLS를 '유해한 환경 호르몬'으로 규정짓고 있다.
이러한 석유 화학계 계면활성제가 사용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샴푸와 바디샴푸, 목욕용품 등이 있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은 모두 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무방할 정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 현대인들에게 증가하고 있는 지루성 두피, 피부염, 탈모와 무관하지 않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거의 매일 사용하는 샴푸 대부분은 합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제조되고 있는 제품이다.
합성계면활성제중 대표적인 것이 Sodium lauryl Sulfate(SLS)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은 피부 자극 TEST의 기준이 될 정도로 현대인의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최대 원인이라고 한다. 현대인들은 거의 매일같이 샴푸나 바디샴푸, 치약 등을 사용하여 합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합성계면활성제는 단백변성작용이라고 하는 성질이 있어 체내의 단백질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합성계면활성제는 놀라울 정도로 침투력이 강하기 때문에 체내 여러 곳의 단백질을 파괴하여 트러블을 일으킨다. 두피도 마찬가지로 매일 사용하는 화학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샴푸로 강한 피부자극과 단백변성작용으로 비듬, 가려움뿐 아니라 심하면 탈모에 이르기까지 각종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안전한 천연 성분 세정제, 지루샵의 세라케어 쿨링샴푸
근래에 들어 이런 석유 화학계 계면활성제의 문제가 대두 되면서 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코코넛이나 팜 등에서 추출한 식물유래 계면활성제의 출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피부에 거의 자극이 없고 풍부한 거품을 가지고 있으며 세정력 또한 뛰어나 합성계면활성제를 대체할 안전한 원료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좋은 제품을 우리가 자주 사용할 수 없는 단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바로 가격이다. 기존에 흔하게 사용하던 석유 화학계 원료보다 5∼10배나 비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고가에도 웰빙시대에 맞추어 사람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거품을 뺀 정직한 가격의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어 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 지루샵에서 판매하는 쿨링샴푸이다. 지루샵은 지루성 피부 커뮤니티인 지루카페의 운영진들이 지루성 피부를 위해 엄선한 제품들만 판매하는 곳으로 제품 사용 후 트러블 고민에서 해방된 사람들의 입 소문으로 유명하다.
지루샵의 세라케어 쿨링샴푸는 SLS같은 화학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코코넛에서 추출한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민감하고 손상된 두피에 자극 없이 세정이 가능하다.
또한 지루성 두피, 탈모에는 화학계면활성제 샴푸를 사용하지 말고 천연계면활성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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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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