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기능성게임 분야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이신후)은 '가상현실로 변화되는 기능성게임의 패러다임'의 주제로 11일 오후 2시 30분에 전북글로벌게임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실감교류 기능성게임 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개최한 기능성게임 콘퍼런스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국내외 CT·IT 관련 관계자와 기업 및 학계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융복합 기능성게임사례, 게임기술전망, 게임사운드 등 기능성게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의 총 3개 세션, 7개의 사례를 발표하고 논의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세션은 용복합 기능성게임 사례발표로 ▲감성기반 가상현실 기술과 기능성게임(남상훈,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 ▲디지털 기능성게임파크(최인호, 픽스게임스 대표이사) ▲촉각인지기반의 가상환경 놀이 학습 게임 샌드 크래프트(정영균, 셀빅개발 이사) 총 3개의 발표로 이루어졌으며 의료, 훈련, 교육 등의 분야에 게임의 요소를 접목시킨 사례로 다른 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능성게임의 개발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며, 두 번째 세션은 게임기술 전망에 대한 발표로 ▲전문 직업훈련을 위한 실감형 3D 게임(권남혁, 메타포트 과장) ▲몰입도를 창출하는 VR 기능성게임 제작(최정환,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기능성게임 제작사례와 제작도구 소개(이영호, 유니티코리아 에반젤리스트)라는 주제로 총 3개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게임 사운드에 대한 발표로 ▲더욱 현실감 있는 VR 게임 사운드의 믹싱을 위한 준비(장규식, 멀티미디스튜디오 실장)의 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게임 사운드 기술에 대한 공유와 게임 사운드 현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전라북도와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능성게임포럼을 개최, 2015년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였다. 또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능성게임의 상용화와 산업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하여 "전북지역의 기능성게임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의 장으로 기능성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함과 동시에 최근 가상현실로 변화되는 기능성게임의 패러다임을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문화와 융합한 기능성 콘텐츠는 창조산업의 핵심이자 향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전라북도가 다른 지역보다 앞서 게임시장의 블루오션인 기능성게임의 초석을 다진 만큼 전라북도의 지원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능성게임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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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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