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가을 관광주간 맞이 어촌체험여행 체험경비 50~70% 파격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고소하게 살 오른 제철수산물과 높고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가을바다를 즐길 수 있는 가을 바다여행을 제안한다. 가을 관광주간(10.19~11.1)동안 여행경비를 50~70%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고민없는 단체여행을 원한다면,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맞춤이다.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서해안과 동해안으로 떠나는 여행이 각각 준비되어 있다.
충남 태안의 만대어촌체험마을에서는 전통어업체험인 독살체험과 갯벌조개잡이체험을 즐길 수 있고, 마을 특산물인 가을대하도 맛볼 수 있다. 강원 양양의 수산어촌체험마을에서는 바다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카누를 타고, 문어빵을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여기에 가을 단풍관광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으므로 가을 관광주간에 놓치지 말고 꼭 챙겨야할 알짜 프로그램이다.
수도권에 가까운 인천지역의 숨은 섬 여행지로 무의도와 세어도를 꼽을 수 있다. 이 섬의 어촌체험마을들은 이번 가을 관광주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비를 약 70% 할인해준다. 섬을 둘러 이어지는 소무의도 트레킹 코스와 세어도 둘레길은 바다와 단풍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가을 어촌으로 가는 여행을 통해 도시민들에게는 가을바다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알리고 가족간에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어촌에 활력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윈-윈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어촌찾아가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www.sean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10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하니 서둘러 신청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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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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