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5)이 다음 달 10-17일 강남구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 단독 전시회 '지드래곤 스페이스(G-DRAGON SPACE) 8'을 연다.
29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숫자 '8'을 주제로 화보, 재킷 미공개 이미지, 월드투어에 쓰인 소품과 의상 등 88점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1988년 8월 18일생인 지드래곤은 평소 8을 자신의 '럭키 넘버'라고 소개해왔다. 이에 따라 전시회의 기간도 하루에 8시간씩 8일이며, 관람료도 8천800원으로 정했다.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열리는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서울 최종 공연의 티켓을 가진 사람은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다음 달 2일 발표되는 지드래곤의 솔로 2집에 포함된 티켓을 가진 사람은 1회에 한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29 17: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