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오는 9월 10집 '하프타임(Halftime)'을 발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같이 밝히고, 박진영이 거울에 비친 미래의 자신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하프타임'은 가수, 댄서, 프로듀서로 살아온 박진영이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고민을 담은 음반. 그는 지난가을 이에 대한 답을 찾고자 떠난 중동·이스라엘 여행에서 대부분의 수록곡을 썼다.
박진영은 9월 2일 수록곡 '사랑이 제일 낫더라'를 먼저 공개하고, 1주일 뒤인 9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놀만큼 놀아봤어'를 비롯한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하프타임'은 흑인 음악의 그루브, 어릴 적 받은 클래식 교육, 스승 김형석으로부터 받은 음악 이론 교육 등 세 가지가 결합된 박진영의 음악 색깔을 완성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28 18: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