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배우 장동건과 김민희가 영화 '아저씨'로 유명한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 '우는 남자'(가제)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 영화 제작사 다이스필름은 주연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28일 전했다.
'우는 남자'는 베테랑 킬러 '곤'과 그의 표적이 되는 여인 '모경'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영화다.
장동건이 조직에 오랫동안 몸담은 전문 킬러 곤 역을 맡아 이정범 감독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액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희가 상대 역인 모경을 연기한다.
이 영화는 남은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9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28 15: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