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뮤지컬 '맘마미아'의 영국 오리지널 공연팀이 오는 11월 한국을 찾는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대표 박명성)는 11월 26일부터 내년 3월2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이 작품을 원어 버전으로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그룹 아바(ABBA)의 22개 히트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했다.
이후 미국 브로드웨이(2001)를 비롯해 독일, 프랑스 등 45개국 400개 도시에서 공연해 5천400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200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 작품은 이번 오리지널팀의 공연 중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는다.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7시30분, 일 오후 2시·6시30분.
5만-15만원, ☎1544-1555.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06 14: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