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이원로 인제대 총장이 29일 13번째 시집 '기적은 어디에나'를 펴냈다.
이 시집은 5개 주제로 나눠 과학을 바탕으로 예술세계의 상상력을 표현한 작품들을 담고 있다.
또 한글과 영문 2가지 언어로 출간해 시집의 영역을 한층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심장병 전문의인 이 총장은 '월간문학'으로 등단, 1992년 '빛과 소리를 넘어' 첫 번째 시집을 낸 후 올해 1월까지 모두 12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20년 이상 매일 1편의 시를 쓰는 그는 이번 시집에서 "꽃과 열매의 모양과 색깔에 따라 다섯 영역으로 배열해 보았다"면서 "멋진 꽃들이 피고 먹음직한 열매가 많이 달리는 미래의 정원으로 가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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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로 인제대 총장이 펴낸 13번째 시집
- (김해=연합뉴스) 이원로 인제대 총장이 13번째로 펴낸 시집 '기적은 어디에나'. 한글과 영문 2가지 언어로 출간해 시집의 영역을 한층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3.7.29 <<지방기사 참고, 인제대>>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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