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그룹 비에이피(BAP)가 오는 10월 9일 대형음반사 킹레코드를 통해 싱글 '워리어(WARRIOR)'를 선보이며 일본에 데뷔한다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데뷔곡은 대표곡 '워리어'의 일본어 버전이다.
현지 언론은 BAP가 지난 5월 24-25일 이틀간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열린 첫 일본 단독공연 때 1만 석을 매진시켰으며, 11월부터는 고베, 나고야, 도쿄 등 3개 도시를 도는 아레나 투어도 개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BAP는 도쿄의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이틀 연속 공연을 하는 등 K팝 아티스트로서는 데뷔 직후 이례적인 규모의 투어로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고 언론들은 밝혔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26 08: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