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메이드코리아 미리보기 “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국내최대규모의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인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가 시작 준비를 알린다. 7월 대표적인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올해 5주년을 맞이한다. 주최사인 핸드아티는 5GO 사고 먹고 보고 즐기고 참여하고 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2015년은 개최이래 가장 많은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총 55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650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그 상품 수와 가지 수만 하더라도 2만여 품으로 예상 할 수 있으며 DIY 부자재관, 반려동물관, 가구관, 패션아트관, 일러스트 전시관, 홈메이드 푸드존 등 더욱 다양한 품목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5주년 기념에 맞게 모든 관람객들이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최사의 바람이다. 삼성전자, LG U+, 제규어ㆍ랜드로버, 한국제지, 캐논, 스무디킹, JUKI, 라비또, 파버카스텔, 뷰티스타일 등 화려한 협찬사의 협찬물품과 참여작가들이 5주년 기념 행사 진행을 위해 기증한 작품들이 경품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또한 캐논과는 5주년 기념 “추억만들기” 취지로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즉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심볼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관과 라이브페인팅 역시 달라졌다.올해 일본관의 주제는 전체 컨셉에 맞춰 패션을 모티브로한 아트 꼴라보레이션이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는 패션 아티스트들과 폴란드, 미국, 싱가폴, 홍콩 등 일본관이라는 이름을 해외관으로 바꿔야 할지 고민될 만큼 참여 아티스트의 국적 및 작품 역시 다양하다. 라이브페인팅은 단순히 작가가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기획됐으며, 라이브페인팅 공간이 패션쇼 또는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버레스크 댄스와 20인 크로키쇼, 런웨이가 아닌 관람객 바로 앞에서 진행되는 패션쇼 역시 새로운 시도이다.
17개의 체험클래스 외에 올해는 작가들이 자신의 부스에서 작품시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독려 중이다. 일반 상품과 핸드메이드 상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산과 공정과정의 차이일 것이다. 올해 페어에서는 관람객들이 눈으로 직접 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진정한 '핸드메이드 페어'를 보여주고자 많은 아티스트들이 뜻을 모아 준비 중이다.
올해 행사가 본인도 기대된다는 주최사 핸드아티 김유라 대표는 협업을 통한 퀄리티업을 목표로 업무를 진행하고 이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핸드메이드 전시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현 시점에서, 핸드메이드 부분 국내 최초로 시작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가 오리지널 핸드메이드 페어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며 앞으로 걸어가야 할 방향과 정체성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올해 핸드아티는 페어의 시작일을 단순한 페어의 시작이 아닌, 핸드메이드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 부분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페어를 시작하게 된 이유인 아티스트들에게 지속적인 판매, 홍보처를 제공하는 것과, 관람객과 바이어가 아티스트의 상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핸드메이드전문 신문사 설립, 홍보대행사 설립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 페어 전반적인 사업 부분도 다양하지만 홍보 또한 새롭다. 핸드메이드코리아 로고송을 통해 미디어 홍보대사 '불독'과 함께 중국진출도 예정되어 있다.
현재 핸드메이드코리아 샵을 오픈하여 입점 진행 중이며 수수료가 아닌 회원제 운영방식을 택했다. 6월 30일까지 입점 작가들은 올해 6개월간 회비가 무료로 진행되니 관심을 가져 볼 만 하다.
올해 페어 전반적인 사업 부분도 다양하지만 홍보 또한 새롭다. 핸드메이드코리아 로고송을 통해 미디어 홍보대사 '불독'과 함께 중국진출도 예정되어 있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입장권 가격은 1만원이며 총 6개의 채널을 통해 6월30일까지 티켓 할인 행사 중이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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