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케이블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 출신 강승윤(19)이 오는 31일 신곡 '와일드 앤드 영(WILD AND YOUNG)'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앞서 지난주 "'와일드 앤드 영'은 강한 록 장르의 곡으로 거칠게 내뱉는 강승윤의 시원한 보컬이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우러지는 노래"라고 소개한 바 있다.
강승윤은 원래 이 곡을 먼저 내려 했지만 장마가 이어지는 바람에 비를 소재로 한 '비가 온다'를 16일 발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1위를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와일드 앤드 영'의 티저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강승윤은 별다른 활동이 없던 '비가 온다'와는 달리 '와일드 앤드 영'의 방송활동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오는 9월 초 첫 미니 음반을 발표한다.
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남자그룹 자리를 두고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 '윈(WIN)'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22 16: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