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안경,콘텍트” 이은향 대표'
장인(匠人)정신, 착한가격으로 전국 입소문
질좋고 저렴한 가격의 테와 안경렌즈로 고객의 눈 상태를 누구보다 정확하고 편안하게 맞추어 주는 조그마한 안경점이 점점 전국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 은평구 역촌사거리 삼정스포렉스 맞은편에 위치한 ‘아이&유 안경, 콘텍트 (이은향 대표) tel :02)306-9007’이다.
이 안경점의 안경테는 다른 안경점처럼 고급스러운 수입테를 포함하여 여러종류의 국산 안경테들도 구비하고 있는데 다른 안경점보다 차별된 것은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점이다. 비교적 싼편인 학생용 안경들도 평균 최하 테2-3만원에 렌즈2-3만원으로 종합 5-6만원 하지만 이 안경점은 같은 품질과 메이커 제품들로 따져 테5천원에 렌즈2-3만원 정도로 가격을 낮추어 판매한다. 고가의 수입안경들도 10%정도 저렴하다. 이은향대표는 가히 직업적 장인(匠人)이다. 안경사 자격증을 가지고 올해 17년 정도의 안경맞추기 일에 종사하면서 누구보다 전문적이고 편안하게 고객을 대하고 있었다.
대게 고객들은 첨단화된 안경도수 맞추기 기계를 갖춘 안경점에 가면 안경사의 실력을 판별하기가 쉽지않다. 비싼 안경테에 좋은 렌즈를 잘깎고 다듬어 맞추는 일만이 안경사의 전문성이 아니다. 이대표는 “안경사의 가장 중요한 전문성은 누구보다 고객의 눈에 딱 들어맞으며 합리적인 렌즈를 맞추어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노인들의 노안을 위한 돋보기용 안경 뿐만 아니라 대게 안경을 끼는 이들은 난시나 근시가 많고 또 그런 증상들은 개인들마다 천차만별이라고 그녀는 강조했다.
최선을 다해 0,001의 오차도 없게끔 맞추기가 쉽지가 않다.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장인(匠人)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그녀는 말을 이었다. 그런만큼 이 안경점의 고객들은 하나같이 ”눈이 편안하다“고 반응들을 보였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도심의 변두리에 있지만 입소문이 퍼져 전국적 고객망을 갖추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만큼 역시 안경가격들도 놀랄만큼 착하게 저렴했다.
권맑은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