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지난 3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4회 전국 심폐소생팀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예선을 거친 총 21개 팀이 본선에 참가하여 일시적으로 심폐기능부전 상태에 빠진 응급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기초적인 의료기술울 고등학생들이 팀과 개인으로 겨루어 보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심장 정지가 발생한 후 4분 이내에 목격자로부터 심폐소생술을 시행받아야만 환자의 생존률이 높아지는데, 우리나라의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10% 정도에 불과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이 심페소생술에 대한 기술을 보급하고, 심장 정지로 사망하는 환자를 줄이기 위해 정부 기관의 주도로 이루어져 온 행사이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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