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예술단(단장/김미영 경제부지사)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0일을 맞아 동계올림픽 주 개최지인 평창에서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5월 14일 19시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관현악단(지휘자 정기훈)과 무용단(안무자 김영주) 상임단원 등 60여 명이 총 출연하여 남상일 국악인의 사회로 국악관현악과 무용, 퍼포먼스,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활기찬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특별공연은 2018평창 겨울올림픽을 반드시 성공한 올림픽으로 만들고자 하는 전 강원도민들의 염원을 담고 강원도민은 물론 전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 '신내림'을 시작으로 무용과 관현악의 '들, 풀잎, 바람꽃', 김수희씨의 대표곡인 '애모'와 '남행열차', 팀퍼니스트의 '퍼니스트 쇼',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씨의 '아리랑연곡'과 '민요연곡', 강원도를 대표하는 타악연주단체인 속초시립풍물단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을 비롯한 여섯 마당으로 구성하였다.
이 공연을 계기로 2011년 7월 남아공 더반에서 겨울올림픽을 유치할 때의 열정과 자부심을 상기하여 앞으로 동계올림픽 개최까지 남은 1,000일 동안의 준비에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강원도립예술단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공연은 물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설공연과 국공립예술단체와 교류공연 활성화를 통해 강원문화의 자긍심을 높여가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개발과 공연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