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고양시, 세계적 신한류 문화예술의 메카가 될 것"
<자료제공 : 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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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 수변무대에서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세계 각국의 주한 외교사절, 고양시 자매도시인 미국 라우든 카운티 스캇 요크 시장,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 국내외 인사들과 화훼산업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3만 5천여 명의 고양시민이 참석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대한민국 5대 축제로 우뚝 선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국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0만 고양시민을 대신해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 시장은 "세계 꽃축제를 대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신한류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K-컬쳐밸리와 하모니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세계적인 신한류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숭이를 닮은 난', '꽃잎마다 색이 다른 레인보우 장미' 등 이번 꽃박람회에 전시될 희귀 식물에 대해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최 시장은 이번 국제꽃박람회에서 꼭 감상해야 할 몇 가지 전시를 추천하며 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독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로 직접 인사하며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어 최 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고양평화통일특별시의 비전을 담은 '평화누리정원'과 '평화통일특별관'을 특별히 추천했고 대형 꽃반지 조형물 등 설레는 사랑을 연출한 '썸씽 인 고양' 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을 위해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건넬 것을 권유했다.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은 꽃축제의 25년 노하우를 살린 운영이 특히 돋보였으며 시아준수와 장윤정, 알리 등 K-POP 스타의 개막축하공연과 20여 분간 진행된 초대형 불꽃쇼와 함께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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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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