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중앙과 지방에서 토크콘서트, 정신건강특별전, 정신건강박람회 등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중앙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정신건강특별전을 실시한다.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4.2(목) 오후 가톨릭대학교(성의회관) 에서 진행되며, 정신건강을 위하여 노력한 분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여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정신건강특별전은 4월 한 달간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나를 찾는 행복상자’ 전시콘셉트로 영역별 주제 전시 및 실제 느껴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정신건강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 마포아트홀(4.1.~4.12.), 강남구민회관(4.19.~4.22.), 강서문화원(4.24.~4.30.)
지방에서는, 정신건강 강좌를 개설하고 부산, 대구, 광주지역에서는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정신건강 강좌에서는 4.2(목)~30(목) 4주간 각 지역에서 자살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강연 및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박람회는 부산은 4.17(금)~18(토), 대구는 4.21(화), 광주는 4.15(수)에 각각 부산 BEXCO, 대구 EXCO,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자살·중독 예방,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정신가정의학과 의사와의 무료상담 등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의 정신건강 수준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 국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