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예술증진과 사관생도의 문화적 품성함양을 위한 업무협력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공군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인 공군사관학교(학교장 김형철)는 3월 27일(금) 오후 5시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예술의전당-공군사관학교 간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한민국 문화예술 증진과 문화복지 확대, 사관생도와 장병들의 사회문화적 품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사관생도와 장병들을 대상으로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전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함으로써 문화감성을 고양하고 예술적 품성을 쌓을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 문화 복지 강화에 기여하고 생활 속 문화가 일상화되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 영상물을 활용한 문화복지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 사관생도와 장병이 공연?전시의 관람기회를 확대하는 데 협력하며 ▲ 문화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 양 기관의 종사자를 위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실천하기로 하였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연영상화사업으로 구축한 순수예술 부문의 영상 콘텐츠를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여 상영과 관람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군사관학교는 예술의전당과의 협력을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올바른 가치관과 품성을 갖춘 정예장교를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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