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살아온 기적으로 살아갈 기적 노래하다
3월 28일 5시 서촌갤러리에서 진행되는 THE M.I.N.D의 두번째 공연 포스터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살아온 기적을 통해 살아갈 기적을 꿈꾸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내용으로 무대를 채워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테마가 가진 의미에 대해 THE M.I.N.D 기획자 최나라씨는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속에 섞여있는,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장애를 가진 그들은 기적을 꿈꾸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이라는 호칭에 갇혀 그들이 우리와 동등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진행되었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노래한 첫 번째 퍼포먼스에 이어 두 번째 퍼포먼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역시 사회인식을 바꾸고자 하는 THE M.I.N.D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퍼포먼스에는 피아니스트 양자인과 드러머 Sun Park, 기타리스트 김하람이 참여하였다. 콜라보를 위해서 갤러리 전시에는 화가 나하린이, 음악에는 뮤지션 황아름이 힘을 더했다.
2015년 새로운 트렌드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THE M.I.N.D만의 공연이 또 하나의 공연문화로써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더마인드 소개
THE M.I.N.D는 우리가 결코 잊지말아야 하고 알아야 하는 것에 대해 알려서 갇혀있던 인식을 바꾸자- LET’S CHANGD OUR MIND이다. 우리나라뿐 아닌 세계 속에서 문화인들로써 부담감을 가지고 한국인들의 정체성을 담은 공연을 기획하고 알리므로 보다 나은 문화공연을 통해 시스템 확립과 업그레이드되는 발판이 되어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The MIND 는 의미있는 공연을 만들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