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탄탄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시아의 신진 감독들을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이하, ACF)가 참신한 프로젝트를 찾는다.
ACF는 전도유망한 아시아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에서부터 새로운 시각을 담아내는 다큐멘터리까지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종합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그 동안 극영화 105편, 다큐멘터리 146편의 프로젝트를 지원하였다. 최근 ACF 지원을 받은 작품 가운데 이광국 감독의 <꿈보다 해몽>(2014년 후반작업지원펀드), 박정범 감독의 <산다>(2010년 인큐베이팅펀드)는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2015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그 밖에도 중국의 조우하오 감독의 <The Chinese Mayor>가 2015 선댄스영화제에서 국제다큐멘터리경쟁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태국의 콩데이 자투란라스미 감독의 <순응>(2014년 후반작업지원펀드)이 2015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성과를 보였다.
후반작업지원펀드 AND펀드
접수마감 4월 20일 4월 20일
지원자격 HD로 촬영한 장편극영화 프로젝트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장편다큐멘터리 프로젝트
펀드지원 후반작업 현물지원
(DI, 사운드믹싱, 영어자막, DCP) 제작지원금
1,000만원 ~ 2,000만원
지원방법 ACF 홈페이지(http://acf.biff.kr) 온라인 등록 후 DVD 우편접수
DI작업과 사운드 믹싱 그리고 DCP(Digital Cinema Package) 작업을 현물로 지원하는 후반작업지원 협력업체로는 영화진흥위원회, CJ파워캐스트㈜, ㈜세방디지털랩, 스튜디오2L, ㈜더컬러, 스튜디오SH, ㈜웨이브랩, 플러스게인, 포레스트스튜디오(중국)가 있으며, 올해부터는 영어자막 작업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AND 후원기관으로는 영산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은행, BIFF 메세나가 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015년 10월 1일(목)부터 10일(토)까지 열린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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