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사이버사무국 워크숍, 양 지역간 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제5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이 3.12(목) 서울(롯데호텔)에서 동아시아 및 중남미 30여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FEALAC 전체 협력사업(FEALAC-wide project) 확대를 통한 회원국간 연대감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금번 워크숍에서는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존 FEALAC 전체 협력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과 별도로 조정국회의를 개최, FEALAC 발전방안 및 FEALAC 외교장관회의(8월, 코스타리카) 개최와 관련하여 협의할 예정이다.
※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양 지역간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양 대륙간의 상호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1999년 출범했으며, 현재 36개 회원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20개국)이 참여
우리나라는 금번 회의에서 동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간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역 전문가 그룹」창설을 제안할 예정이며,
최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동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내 자유무역 추진과 관련 다양한 논의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고려, 이들 논의에 대한 FEALAC 회원국들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나라는 1999년 FEALAC 출범 이후, 동아시아 지역조정국과 실무그룹 공동의장국 역임, 사이버사무국 유치 등 FEALAC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으며, 이번 워크숍 및 조정국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FEALAC 기여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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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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