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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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재원)은 3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15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24개국에서 ‘매력한국’을 알리고 있는 29명의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문화원장 18명, 문화홍보관 11명)이 참석하여,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 전략과 우리 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재외 문화원·문화홍보관의 역할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의 협업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 첫날인 3월 10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올해 새로 도입된 재외 문화원·문화홍보관별 ‘대표 브랜드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토론하고, 이어서 11일에는 문체부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동시에, △재외 문화원 운영(회계·복무 등), △정상외교 지원 △효과적인 오류 대응 방안 등과 관련한 최신 사례와 동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 대표 브랜드사업: 현지의 관심과 선호 등을 반영하여 재외문화원·문화홍보관별 대표 사업을 선정, 사업비 우선 지원과 기획 홍보 등을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사업으로 육성
3월 11일부터 13일 사이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관광공사·한국문화예술위원회·태권도진흥재단 등 문화콘텐츠·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16개 유관 공공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12일에는 △한류 확산, △문화콘텐츠 해외 진출, △홍보, △기관 간 협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사례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1979년 일본(동경), 미국(뉴욕) 2개소로 시작해 현재 28개소로 늘어난 재외 문화원은 올해 3개소가 추가로 신설되는 등, 한국 문화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양적인 확대와 함께, 기존의 전통공연, 상설 전시, 강좌뿐만 아니라, 유관 공공기관 및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전반적인 한국 문화 보급과 국가 종합 홍보로, 그 기능을 확대해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회의가 재외 문화원·문화홍보관이 명실상부한 한류 확산의 전초기지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운영을 혁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문화홍보원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해외 문화 홍보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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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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