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산업의 6대 대표적인 업종이자 국내 U-턴 기업 전용단지로 조성된 익산 주얼리 단지에 입주한 주얼리 유-턴 기업을 고진로전략’의 성공사례로 만들어야...
- 산업부, 산업단지공단은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주얼리 기업의 전후방 연계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지역특화산업발전계획을 시급히
마련해야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1. 오늘(10월 8일) 전순옥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은 국정감사 현장시찰의 일환으로 익산 주얼리 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시찰은 익산시의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최근 국내로 U-턴한 주얼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국내산업기반의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주얼리 단지 연구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익산시와 전라북도, 입주기업체, 방문 국회의원, 산업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표자가 참석하는 업무보고 및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2. 전순옥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법의 제정을 계기로 값싼 노동력만을 위한‘묻지마’제조업의 해외진출보다 국내로 회귀할것이며, 또한 국내로 회귀 했을 때 관련 산업과 연계하여 국내 주얼리 산업이 창조적인 디자인과 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제조 산업의 기반조성에도 기여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결국 지역경제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이라고도 덧붙여 강조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패션산업의 6대 업종중 하나인 익산 주얼리단지에 입주한 주얼리 기업들이 모범적인 선례가 되어야 하고 반드시 성공신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3. 이어 전순옥의원은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에게 익산 주얼리 단지 기업유치 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묻고 국내 U-턴기업이 실제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순옥의원은 “익산 주얼리 단지가 제대로 된 특화산업단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조기업의 유치만으로 불가능하다. 주얼리산업의 전후방 연계기업과 서비스기관을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지역산업 발전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산업부에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4. 마지막으로 전순옥 의원은 “무엇보다 국내로 U-턴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중요하다. 그래서 R&D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센터와 같은 기능과 역할 제고시켜야 하고, 입주한 업체들의 디자인에서 생산 그리고 브랜드로 성장,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규모는 작더라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협력업체들의 입주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시설과 인프라의 구축도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조건이 갖추어질 때 비로소 국내 U-턴기업들이 세계적인 히든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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