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2014. 8. 28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위원들은 ‘국민 안전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국정감사와 국회를 조속히 정상화 시켜야’한다고 주장하며 새정치민주연합 측 의원들을 압박했다.
여야가 합의한 1차 국정감사가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의 무책임한 정치논리로 무산됐다.
국민의 안전과 지방재정 건전화 등 산적한 민생현안을 챙겨야 하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여당 의원으로서 참으로 개탄스럽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먼저 제안했고, 국감의 내실화를 위해 여야가 합의한 분리국감에 대해 일언반구의 설명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가는 것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태풍 . 폭우, 싱크홀, 개학기 안전, 추석연휴 안전사고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개편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상임위원회라고 주장했다.
국회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개편하는 내용에 대한 검토와 법 개정이 지연되는 경우,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은 커질 것이다.
또한 정부조직 개편 논의가 장기화될 경우, 공직사회 동요, 업무 효율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활 수 있고, 이에 따른 법개정 지연으로 대국민 안전관리 업무의 누수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제라도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일꾼’이라는 국회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서 여야가 합의한 분리국감과 정기국회 일정에 참여하길 바란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위원 일동은 국민의 안전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점검하고 1.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2. 개인정보보호 강화 3. 공무원연금제도 개선 4.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5. 소방시스템 강화 등을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더 늦기 전에 국회로 돌아오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새누리당 의원 측은 말했다.
강남구기자 gu03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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