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2014. 8. 22 (월) 사단법인 국제인성교육연합회 부설 국제인성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인봉의료재단, 삼양발브종합메이커, 현성바이탈, 세흥허브, 부곡엘에이가 협찬하고 교육부, LPN로컬파워뉴스가 후원한 ‘인성은 국력이다 “인성교육 심포지엄” ’이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사)국제인성교육연합회 신지윤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평화를 위한 인성교육에 대한 연구와 지원으로 올바른 인성과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며 “ 오늘 이 행사를 갖게 된 것은 40여년 이상을 한국 최초로 인성교육 역사를 써내려온 창립발기인 대표이신 연합회 양승봉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함께 한 임직원과 회원 그리고 후원 명칭 사용을 승낙해주신 교육부 장관님 그리고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박재윤 창의인재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 최근, 인성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며 “ 이러한 시기에 국제인성교육연합회에서 인성이 곧 국력임을 강조하고 전문가 및 지도자 발굴을 통해 가정과 학교의 인성교육 실천을 지원하는 등 인성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에너지를 모으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오 의원은 축사를 통해 “ 지식이 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하지 않은 지식은 위험하다” 며 “ 위 말은 미국 최고의 명문 고교인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의 교훈인데, 좋은 인재의 기준을 뛰어난 교과 성적에만 두지 않고 인성과 능력의 조화를 두루 살피는 미국인들의 합리적 사고를 엿볼 수 있는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며 “ 이 학교의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강조하며 항상 이타적인 인재가 되라고 가르친다는 것이다.
이런 교육을 바탕으로 학교 졸업생의 30%가 미국 명문대학 그룹인 ‘아이비리그’로 진학하며 훗날 미국의 오피리언 리더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본받을 만한 교육의 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원유철 의원도 축사를 통해 “ 우리나라의 공교육 체계는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단기간에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며 “ 하지만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학교수업에 대한 흥미도와 행복지수가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을 보이기도 하였다”고 말했다.
인봉의료재단 회장, 국제인성교육연합회 고문 유태전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 수일 전 프란체스코 교황님께서 다녀가면서 우리에게 남긴 말씀은 분단한국은 폭력, 분열, 반발하지 말고 형제의 정으로 설득, 화해와 화법으로 위로하고 양보하여 자주 접촉하여 대화와 사랑으로 통일을 이룰 것이고 멀지만 그 길을 가야한다고 말했다” 며 “ WHO 헌장 1조에 건강은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건강이 있다며, 사랑, 지성, 봉사정신이 국가민족의 안정과 세계평화를 가져온다는 멜빈존슨 명언이라며 물질 만능의 시대 글로벌 경제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인성교육은 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 충성은 국민의 힘에서 나온다“는 말처럼 ”국민인성교육은 국력이다“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인성교육연합회 고문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 “인성은 국력이다” 우리의 인성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 에 대한 ‘행복한 사회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주제를 통해 “ 나는 최근에 한국에 와 있는 미군 고위급(주로 대령 급)간부들이 받고 있는 국방대학원에 참여했던 한 군의관에게서 들은 애기를 의미 깊게 공감한 일이 있다” 며 “ 그가 국방대학원에서 받은 교육의 중심과제는 군사과학이 아닌 민주사회의 지도력과 인간 및 사회윤리에 속하는 윤리교육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나에게 미국사회에서는 대령급 이상의 군인이 되면 사회 지도층이 되는 이유를 알겠다며, 미국사회의 장점은 지도자가 되는 기본적인 조건은 민주적 윤리의식과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는 고백이었다.“ 며 ” 우리는 민간육성과 형성의 기본적 조건은 민주적 윤리교육 정도는 위배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간다운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 사회 각계에서 지도자가 되어 있다는 서글픈 모순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 덕성여대 총장, 국제인성교육연합회 손봉호 교수는 ‘인성실종 인성은 국력이다 한국사회 갈등과 세계관’이라는 강연에서 “파스칼의 주장처럼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한다는 사실은 증명이 필요 없다.
우리 모두가 그것을 바로 느낀다.
왜 행복하려 하느냐?
혹은 왜 고통을 싫어하느냐?
하고 묻는 것은 무의미하다.
우리나라는 불과 60년 만에 절대빈곤으로부터 탈출하고 민주화와 시민사회 형성에 성공했으며, 원조 받던 상화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발전한 최초요 유일한 경우라고 우리가 자랑하지만 국민의 다수가 삶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면 그 모든 성취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 질문은 단순하지만 다른 어떤 질문보다도 더 심각하고 절실하다.
좋은 국가란 국민다수가 행복한 나라다.
국민이 불행하면 다른 모든 것이 다 훌륭해도 좋은 국가라 할 수 없고 강한 나라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w.newssports25.com
강남구기자 gu0357@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