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사진: 최혜빈 기자>
2014. 7. 30 오후 2시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국회입법조사처, 한국세계지역학회가 공동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이 주관하여 ‘미국정치의 양극화와 한국적 함의’에 관한 학술세미나가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사진: 최혜빈 기자>
정치적 양극화는 정당간 타협과 소통을 방해함으로써 주요정책이나 의제의 결정을 어렵게 함으로써 오는 정치적 양극화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정치에서도 정차현안을 둘러싼 대립이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적 소통과 화합이 우리 정치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그 결과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미국 정치학계의 권위자인 테리올트(Sean M. Theriault) 교수는 미국 정치의 양극화 현상에 대해 “미국의 경우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정당 뿐 아니라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정치현안에 대한 의견차이가 확산 되고 있다” 며 “ 이러한 미국 정치현상에 대한 분석은 최근 정당간 이념격차가 심화되는 등 정치적 양극화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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