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사진:최헤빈 기자>
2014. 7. 29 오후 2시부터 이인영 심상정 의원이 주최하고 CBD한국시민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COP12 의제 및 준비현황’에 관한 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워크숍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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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인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에는 여전히 환경의 가치에 맞선 개발의 논리가 강하게 남아있다”며 “지난 정부에서 밀어 붙인 4대강 개발 사업으로 인해 우리 산하에 남겨진 엄청난 상처의 흔적들이 이렇게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지구상의 생물종은 대략 1천 300만~1천400만 종으로 추정되고, 그 중에 인간에게 알려진 것은 약 13% 쯤이라고 하는데, 산업혁명 이후 생물종의 멸종속도는 그 이전 과거화석으로 확인된 멸종속도 보다 50~100배 빨라진 상황이라고 한다”며 “ 2010년 유엔환경계획(UNEP)과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이 발간한 보고서 ‘제2차 세계생물 다양성 파괴비율을 성공적으로 줄여나간 193개국 CBD 회원국 중에 단 한 곳도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 CBD기획단 강석우 과장은 ‘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사전준비회의 주요결과와 향후과제’에 대하여 의장국으로서 가시적 협상 성과물 도출할 것에 대하여 생물다양성 전략 및 아이치 목표(2011~2020)를 통해 이행 중간점검 및 구체적 행동계획 “평창로드맵”을 도출하였다.
평창로드맵의 구체적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사업으로 “과학기술협력 이니셔티브(BioBridge가칭)을 제안 했다.
강원선언문 및 VIP메세지를 통해 각료회의에서 Post 2015 개발의제 및 지속가능발전 목표(SDG)설정에 생물다양성 반영을 촉구하는 “강원선언문”을 채택했다.
우리 VIP는 기조연설을 통한 생물다양성 정책비젼 메시지를 천명했다“고 말했다.
의장국으로 가시적 협상 성과물을 도출하기 위하여 고위급회의에서 ‘2015년 이후 유엔 개발의제 및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생물의 다양성 관련 목표 반영을 촉구하는 “강원선언문”을 기획했다.
VIP 메시지내용으로 생물다양성 정책비젼에 관한 VIP메시지를 공표하여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을 기초로 국내외 생물다양성 정책비젼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푸른 경기21실천협의회 신남균 사무처장은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과제로 1. 광역 기초지자체의 생물의 다양성과 관련하여 전략 및 이용계획을 수립하고, 2. 습지 보호지역 지정의 공동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3. 국가 및 도 지정 멸종위기 종을 모나터링 할 것과 4.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생물의 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자연환경 보존 등을 일원화나 체계화해야할 것을 주문했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CBD 한국시민네트워크 김춘이 집행위원장은 CBD 한국시민네트워크 활동에 관하여 리우파빌리온 즉 생태계보호를 위해 민통선 구역 파주 마정리, 사목리, 거곡리 일대 농경지 일대를 생태계 보호하기 위해 수원 청개구리 서식지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관리를 주문했고, 농민의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농작물의 안정적 확보를 도와줄 것을 주문했다.
부대행사가 아니라 리우파빌리온에서 진행예정이며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발전의 주제로 가능하며 이 행사는 10월 8일 한국시민단체에서 주최하여 지역주민의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임을 파주 장단반도 거목리 농민들의 사례를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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