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사진 : 최혜빈 기자>
2014년 7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전하진 의원이 주최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하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에너지포럼이 주관한 ‘대한민국 신 성장 동력 미래를 이끌다’가 개최되었다.
새누리당 산업통상자원회의 전하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 ‘세계 1위 연료전지 대한민국의 신 성장 동력 미래를 이끌다‘ 세미나는 신 환경 재생에너지원 중 연료전지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며 “정부는 지난 2차 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해 분산발전의 비중을 5%에서 15%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으며,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보급정책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비교적 입지선정이 자유롭고 기후조건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연료전지 분야 등이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 더구나 연료전지는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로 인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비교적 높은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친환경에너지 라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은 무긍 무진하다”고 말했다.
정갑윤 국회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발전용 연료전지 상용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수소용 연료전지의 기술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미래 에너지 시장에 점진적 발전이 기대 된다”며 “ 또한 연료전지는 앞으로 국가 에너지안보에 대한 대안으로 분산발전의 핵심이자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무성 의원도 축사를 통해 “연료전지는 연료를 소비하며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원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전략인 ‘창조경제’를 상징하는 산업분야이기도 하다”며 “ 더욱 고무적인 것은 우리 기업이 연료전지 분야 세계 최정상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 신재생에너지과 장근무 팀장은 발제를 통해 “ 신재생 에너지 연료 혼합의무(RFS)를 도입하여 수송용 연료공급자(정제업자, 수입업자)가 기존화석 연료에 바이오 연료를 일정비율 혼합하여 공급하도록 의무화할 것을 제안 했으“며 ”열 에너지 공급의 의무화제도(RHO) 도입 안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신축건축물에 열에너지 사용량의 10% 이상을 신재생 열에너지로 공급토록 의무화를 할 것을 제안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료전지연구 한종희 센타장은 두 번째 발제자로 나와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화에서의 연료전지 기술에 대해 대용량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1. 재생전략에서 수소생산(수전해)을 하고 재생수소와 재생메탄을 저장(P2G)하여 발전을 하면 연료전지와 복합발전을 할 수 있게 하고, 2. 재생연료(수소 또는 메탄)기반 연료전지 발전은 지속가능한 청정 발전을 할 수 있다.
3. 재생에너지의 이용율 제고를 통해 재생에너지 용량을 제고하고, 4. 전기저장과 달리 에너지 스플리트 대응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수소 스테이션 대응을 하기위해 1. 복합 기능 연료전지를 CHHP(combined hydrogen, heat&power)를 설치하고 2. 가역 연료전지에서 수소생산과 전력생산을 가역적으로 수행(충방전)하며, 3. 분산형 수전해 (풍력 또는 태양광 하이브리드)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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