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사진:최헤빈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가 7월 25일(금)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제2회의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47명의 어린이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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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대의민주주의 전당인 국회는 국민의 대표들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를 발전시키기 위해 국민의 의견을 결집하는 곳”이라 설명하고, “어린이 여러분들은 미래 대한민국 리더이자 희망”이라며 “마음과 정신을 항상 옳게 갖고, 부모님과 선생님을 존경하며 남과 손잡고 협동하는 정신을 크게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어린이 국회의원들에게 “독서와 운동을 많이 할 것, 항상 주변의 약자를 배려해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인격을 다듬어서 미래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리더가 되어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5년 7월 15일에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어린이국회는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247개 초등학교(특수학교 1개교 포함)에서 선출된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어린이국회연구회 활동을 통해 마련한 법률안과 질문서를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에서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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