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새누리당 청년비례대표 김상민 의원은 오늘 26일(목) 오후 2시에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신의 정치철학을 담은 첫 번째 저서, ‘그들의 꿈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것이 내일입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전적 에세이 형식 이 책은 김상민 의원이 걸어온 길과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 보고 국회의원으로서 소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국민과의 약속을 담고 있다.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정치가 희망이 되는 삶’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는 세상’ ‘약자들이 보호받는 세상’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세상’을 담고 있다.
김상민 의원은 “국회의원은 국민들의 작지만 소중한 꿈이 무너지지 않도록, 그들이 스스로 꿈을 포기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라고 피력하며 “이 번 출판기념회는 온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약속한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오늘 이 자리는 전국 각지에서 청년 천여 명이 모여 새누리당에 등을 돌린 2040세대와 새누리당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의 원조 쇄신파 남경필 . 원희룡 도지사 등 축사로 신 . 구 쇄신 소장파가 한 자리에 모여 축하를 예정이다.
김상민 의원은 이번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새누리당에 등을 돌린 2040세대 문제를 풀 수 있는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상민 의원은 아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대학생봉사단인 ‘V원정대’를 이끌며 청년의 실질적 고통을 없애는데 앞장서오다 지난 2012년 총선, 새누리당의 감동인물 찾기 프로그램에 발굴되어 새누리당 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청년위원장을 맡아 ‘빨간 운동화’ 캠페인을 성공시키고 야당의 공약인 ‘반값 등록금’을 새누리당의 청년 공약 1호로 만드는 등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청년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되어 현재의 대통령직 청년위원회를 설계했다.
앞서 지난 11일(수) 김상민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새누리당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다.
강남구기자 gu03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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