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만 기자]
21대 국회가 개원하는 30일, 안성시 이규민 국회의원이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예정됐던 3.1운동기념관 고유례 봉행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차원에서 취소됐다.
이규민 국회의원은 30일 오전 9시, 보좌진들과 안성 봉산동에 소재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안성시민께서 위임해주신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안성-동탄 고속전철 유치와 삼성 첨단AI산업단지 유치 등 약속했던 지역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위기를 가장 먼저 극복하는 한국, 이제 세계경제를 선도하는 한국이 되도록 일조하겠다”면서, 특히 “서민의 삶을 지키고, 서민의 행복을 위한 정치를 위해 가장 선두에서 길을 열겠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현재 그에 대한 실천으로 기본소득 법제화를 위한 연구포럼에 가입하고 뜻을 같이하는 동료의원들과 법안 발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상임위원회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