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양천갑)은 29일, 양천구청에서 ‘지역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에는 문영민ㆍ신정호 서울시의원, 서병완ㆍ임정옥ㆍ이수옥ㆍ유영주ㆍ최재란 양천구의원, 김수영 양천구청장 및 양천구 국장ㆍ과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책간담회에서 황희 의원은 목동 재건축을 위한 주민 소통과 체계적이고 효율적 추진을 위해 양천구청에 ‘재건축 특별대책반 구성’을 요청했다. 또한 항공기 소음 문제 해결방안 모색, 유수지 혁신성장밸리 조성을 위해 당선인과 양천구청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고, 강북선·목동선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 신정차량기지 완전 이전 및 신정지선 복선화, 신정교역 신설 용역 등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주요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2020년도 제2회 양천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신규사업 및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황희 의원은 “선거공약을 신속히 실행한다는 의미에서 21대 국회의원 임기시작 하루 전인 오늘 양천구청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면서 “지난 20대 국회에서 목동아파트 1~3단지 종상향을 비롯한 양천구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1대 국회에서는 진행 중인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신규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며 21대 국회를 시작하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