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만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채이배 의원은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감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을 면담하고, 최근 연구와 발간을 마무리한 두 권의 정책자료집*을 전달하며 공정경제 실현과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책 집행을 당부했다.
이어서 금일 오후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면담할 예정이다.
채 의원은 연이은 금융·경제 분야 정책 수장들과의 면담에서 코로나19 이후 민생경제대책 못지않게 기업구조조정 대책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공정경제와 공정과세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우리 경제에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상장회사에 관한 법제 정비와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을 전하고, 무엇보다 튼튼한 경제의 대전제가 되는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외감법의 안착, ▲신협 등 상호금융과 각종 비영리조직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부당국의 적극적 노력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