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만 기자]
설 명절임에도 부산지역 경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우려 속에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부산 해운대을)의 지역경기 활성화 행보에 나섰다.
윤준호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해운대을 지역여성위원회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월 23일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장보기 지역시장 방문은 당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지역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설 인사를 나누고 명절 준비 장보기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역 시장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번 장보기 방문에는 윤준호 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시의원, 구의원은 물론 100여 명의 더불어민주당 해운대을 지역 당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윤 의원은 “평소 지역시장을 자주 다니며 상인들과 만나왔는데, 좀처럼 민심경기가 되살아나지 않아 힘들어 하신다”며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당원들과 주민이 함께 ‘명절 장보기’를 진행하는 것은 지역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값싸게 명절 장을 볼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반송큰시장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10억원, 재송한마음시장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8억 원, 반여시장에 지주간판설치 사업 2천 3백 만원 등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전통시장을 찾아오시면 편리한 주차공간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