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동대–숙명여대
UNESCO-UNITWIN 공동세미나 개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5월 9일(월) 오후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UNESCO UNITWIN 주관대학 공동세미나」 (주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효율적인 달성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 및 협력)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과 한동대 장순흥 총장의 개회사와 이명수 의원, 도종환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은 세계의 고등교육기관 간에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식 공유와 연구 등의 교류를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역량강화를 추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숙명여대 유니트윈 사업은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이며, 1차년도인 올해는 인도네시아 Universitas Pelita Harapan와 캄보디아 Life University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은 개회사에서 여성 인재 양성과 발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니트윈 사업이 대학간 협력을 통해 국제개발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숙명여대가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 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동대학교의 지난 7년간 개발도상국 고등교육기관과의 협력 내용과 노하우에 대한 공유, 숙명여자대학교의 UNESCO UNITWIN대학으로의 사업계획 발표, 향후 국내 대학의 교육을 통한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에 방향 제시, UNESCO UNITWIN 사업 참여 개발도상국 교육계 인사의 사업의 효과성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다.
토론 전 발제에서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각 대학과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을 소개하고 개발도상국 현지 주요인사의 참여 소감 발표와 개발도상국에서 본 사업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발제 후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본 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여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발표 및 평가회의에 에티오피아 대사관 메스핀 미덱사 공사, 캄보디아 국가여성위원회 사무총장 비스나 분치읏, 인도네시아 교육부 차관보 엘라 율라엘라와티 외 다수의 개발도상국 인사가 참여하여 UNESCO UNITWIN을 통한 교육분야 역량강화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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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닷컴 엄대진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