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국회

청사 주요 출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운영할 예정입니다. 열감지기 통과 시 고열 증상을 보이는 방문자의 경우 국회직원의 안내에 따라 출입을 제한하고 체온 측정 및 보건소 안내 등의 조치를 취하고자 하오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국회청사가 국가주요시설물로서 외국의 귀빈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이 출입하고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기에 취하는 불가피한 조치이오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직원의 경우에도 고열 및 메르스 의심 증세가 있는 경우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조치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귀가할 수 있도록 각 부서 또는 의원실 단위로 조치하여 주시고, 고열 및 메르스 의심증세로 귀가조치를 한 경우 그 내용을 인사과(2988)로 통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에 대해 국회직원과 방문객들의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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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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