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욱 고도화, 안정화된 셀프캐디 기술 지원
- 간단한 유저인터페이스 통해 거리정보, 클럽선택 등 캐디 역할 대신 해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 셀프캐디 애플리케이션과의 차별화를 위해 풍향, 온도, 습도 등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간 클럽 분실 및 습득이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간단한 UI(유저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를 지원한다.
2011년 8월 티티엔지가 개발해 선보인 ‘톡톡골프 GMS(셀프골프관제)’는 관제메시지를 통해 캐디 없이도 라운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골프관제 솔루션이다.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셀프캐디 앱 ‘셀프캐디네비게이션’을 사용하여 골프장 이용객의 현재 위치와 각종 문의사항 등을 관제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골프장의 공지와 이벤트, 클럽 분실물 등의 정보를 사용자간 공유하고 안전거리 확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요원 호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티티엔지 이배희 대표는 “한 해 국내 골퍼들이 캐디비로 지출하는 금액은 약 7천억 원이다. 그러나 캐디인력의 부족과 골프장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많은 골프장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셀프캐디 시스템은 제주도 등 인력 부족 지역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골프가 대중화 되기 위해서는 부담 없는 비용이 보편화가 되어야 한다. 골프장 경영 측면에서는 비용절감이 가능하고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부대사업으로 일자리가 더 창출될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톡톡골프 사용자들은 “카트를 이용하지 않아 운동도 되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티티엔지는 셀프캐디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배희 대표는 “지난 7월 미국 실리콘밸리 VC 투자 상담회에서 진행된 톡톡골프 설명회에 참여한 VC 투자자들은 ‘한국에서 이렇게 혁신적인 골프 시스템이 나온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며, “본인을 골프 IT분야의 스티브 잡스라 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함께 참여한 스포츠와 우승민 대표는 글로벌 스포츠 SNS 앱 ‘스포츠와플’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함께하기로 했으며, 톡톡골프의 마케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승민 대표는 “이 설명회 성과를 토대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수행중인 대구스마트콘텐츠상용화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스마트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해외 연계 지원 사업 발굴과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톡톡골프 업그레이드 버전은 아이폰 용과 안드로이드 용이 있으며 앱스토어(https://itunes.apple.com/kr/app/id470144142)와 구글플레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tsoft.map&hl=ko)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