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 원정 경기가 현지 정정 불안에 제3국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정몽규 회장이 현재 아프리카 모리셔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 참석해 FIFA 관계자들과 레바논 원정 경기에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큰 틀에서는 제3국에서 경기를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다. 하지만 시일이 촉박해 가능성이 그리 높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31 16: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