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0 드림리그’는 축구의 재능은 있으나 그 꿈을 펼쳐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남시의 기업, 단체, 기관들의 협조와 후원으로 시작되었으며, 얼마 전 폐막한 성남시장배 직장인 축구대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쓰여지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8명으로 구성된 팀(경기 5명, 후보 3명의 3-4학년으로 구성)과 감독 1명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대회 취지에 따라 엘리트와 축구협회 등록 선수 및 팀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자전원에게는 축구화 및 스타킹 등이 제공되며, 선발된 우수선수에 한해 성남 FC유소년 아카데미(전액장학금 지원) 및 유소년 클럽의 입단테스트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대회를 통하여 선발된 아이들은 축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토탈솔루션이 추가로 제공된다고 한다. 신청마감은 오는 8일까지이며, 크풋 홈페이지(www.crazyfootball.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iamond@crazyfootball.co.kr)로 신청하면 된다.
축구에 관심이 있고, 재능있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모집 요건만 충족한다면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교회 등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주변의 숨은 축구인재를 보신 적이 있다면, 주저말고 추천해 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금번 행사는 이로운재단 주최, 성남시민축구단, 크풋, 홀로하 주관, 성남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생활체육회, 성남상공회의소, 기아대책, 보바스기념병원, 으뜸병원, 그린경제신문, 아이터너스, 낫소, 주민신협, 성남분따, 메모리즈, 루체아트, 에이플럼 등이 후원하였으며, 개그우먼 신고은, 정지민, 팝페라 가수 박정소 그리고 웃찾사 짜이호팀의 서금천, 이형, 이호찬, 박준호, 한으뜸 씨가 사회 및 공연 등으로 사회공헌으로 참여했다. 또한 바라봄 사진관, 나음과 이음 그리고 성남축구연합회가 특별지원을 하였다.
-참가 문의: 크풋 김연준 팀장 031-706-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