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챔피언십, 유럽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메이저 대회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 높아져
신예 골퍼 김효주 선수가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 : 에비앙 ) |
김효주 선수는 2014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여한 선수들 중 3번째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120명의 여성 골프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펼치며 침착하고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여 골프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효주 선수는 11언더파로 게임을 끝내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2014 에비앙 챔피언십은 에비앙 미네랄 워터의 수원지로 잘 알려진 프랑스 에비앙에서 진행되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유럽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메이저 대회로 회를 거듭할수록 실제 경기장에 찾아오는 팬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방송되어 7억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큰 대회로 자리 잡았다.
김효주 선수는 기자 회견을 통해 "에비앙 챔피언십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엄청난 양의 물을 마실 수 있는 것"라고 밝히며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2014 에비앙 챔피언십의 상금은 총 325만 달러이며 에비앙 챔피언십 트로피는 우승자를 기리기 위해 크리스탈을 사용하여 정밀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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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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