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희 전담교수, 한국대표 국제심판으로 세계대회 참가
또한 유정희 교수는 이달 초(8월6~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4 아시아 퍼시픽 댄스 대회(Asia Pacific Dance Explosion 2014)’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심판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높이는 한편 군산라인댄스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2014 아시아 퍼시픽 댄스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대만, 일본, 호주, 미국, 유럽, 중국 등 15개국 탑 댄서 1000여명이 참가한 세계에서 가장 큰 라인댄스 이벤트 중의 하나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군산대 체육학과에 재학 중인 김희상(3학년) 씨가 당당히 대학부문 1위를 차지하였고, 이은주(원광여중교사) 씨가 다이아몬드와 실버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는 등 군산라인댄스가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하였다.
유수창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전담교수 강의역량제고를 위해 전담교수 강의법 개선특강을 하고, 워크숍을 하는 등 다른 평생교육기관과의 차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라인댄스 부문에서 세계적인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강의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을 견인하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군산대학교)
한편 유정희 전담교수는 “그동안 군산대학교가 전국 규모의 댄스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선수를 많이 배출해 국내 댄스스포츠의 수준을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는데, 이제부터는 라인댄스 대중화와 엘리트선수 양성을 통한 고급화를 통해 군산이 라인댄스의 세계적인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