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LPGA- 리디아 고·이일희 스윙잉스커츠 첫날 공동 2위(종합)

posted Apr 25,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라운드 경기 펼치는 리디아 고(AP=연합뉴스)
1라운드 경기 펼치는 리디아 고(AP=연합뉴스)
 
 

김효주 3언더파 공동 7위…박인비 1오버파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올해 첫 우승 도전에 나섰다.

 

리디아 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6천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짙은 안개 때문에 출발이 2시간가량 늦어져 20여 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이날 리디아 고는 이일희(25·볼빅), 제니 신(22) 등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에 오른 카린 이셰르(프랑스·6언더파 66타)와는 2타 차다.

 

현지 시간(24일)으로 이날 생일을 맞은 리디아 고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한국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데 이어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1번홀에서 출발한 리디아 고는 첫 홀(파4)부터 보기로 흔들렸으나 이후에는 버디 2개를 추가하며 전반에 한 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4번홀(파5)에서 벙커샷을 홀 1m가량에 붙여 버디를 낚는 등 3타를 더 줄였다.

 

이일희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5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 이어 통산 2승을 노린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김효주(19·롯데)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써내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미셸 위(25·나이키골프),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와 우승을 다퉜지만 뒷심 부족으로 4위에 그쳤다.

이날 그는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써내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에는 버디만 3개를 적어냈다.

 

페어웨이는 한 번 밖에 놓치지 않았고, 퍼트 수는 27개를 기록했다.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과 공동 12위(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허미정(25·코오롱)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인 미셸 위(25·나이키골프)는 이븐파 72타를 쳐 유선영(28·JDX),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 등과 공동 2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첫날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25 12:31 송고


  1. 돌아온 삼성 마무리 임창용 "한국 생활 편하고 좋다"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로 돌아와 '미스터 0'의 위력을 뽐내고 있는 임창용. <<연합뉴스 DB>> "야간 버스 이동, 체질상 맞아…오승환과는 거의 매일 연락"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6년 동안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를 경험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삼성 라이온...
    Date2014.04.28
    Read More
  2. No Image

    <프로축구> 포항 '승리의 보증수표'로 떠오른 '이김 라인'

    >"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4/04/16/PYH2014041615050001300_P2.jpg"> 이명주(29번)와 김승대 << 연합뉴스DB >> 이명주·김승대, 공격포인트 선두 점령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김 라인'이 터지면 포항이 이긴다!" 프로...
    Date2014.04.28
    Read More
  3. 테니스- 니시코리, 바르셀로나 오픈 우승

    니시코리 게이(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니시코리 게이(17위·일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184만5천585 유로) 단식 정상에 올랐다. 니시코리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
    Date2014.04.28
    Read More
  4. 테니스- 샤라포바, 포르셰 그랑프리 3년 연속 우승(종합)

    포르셰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마리야 샤라포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9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71만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샤라포바는 27일(현지시간...
    Date2014.04.28
    Read More
  5. 리버풀 수아레스, 잉글랜드 축구 '올해의 선수'

    영국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에 뽑힌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AP=연합뉴스 DB)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리버풀의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27)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영국축구선수협회(PFA)는 수아레...
    Date2014.04.28
    Read More
  6. 인종차별 바나나투척에 '냉정 대처' 바르샤 아우베스

    다니 아우베스(AP=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브라질 국가대표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31·바르셀로나)가 인종차별에 냉정하게 대처했다.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경기가 열린 스페인 비야레알의...
    Date2014.04.28
    Read More
  7. -PGA- 노승열, 취리히 클래식 첫날 공동 3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 중인 노승열 (AP=연합뉴스 DB)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6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25일(한국시간) 미...
    Date2014.04.25
    Read More
  8. -LPGA- 리디아 고·이일희 스윙잉스커츠 첫날 공동 2위(종합)

    1라운드 경기 펼치는 리디아 고(AP=연합뉴스) 김효주 3언더파 공동 7위…박인비 1오버파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올해 첫 우승 도전에 나섰다. 리디아 고는 2...
    Date2014.04.25
    Read More
  9. <월드컵축구> 스콜라리, 브라질 최종명단 9명 '깜짝' 선공개

    스콜라리, 브라질 최종명단 9명 '깜짝' 선공개 (AP=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루이스 스콜라리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선수 9명을 깜짝 공개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콜라리 감독은 최종명단 발...
    Date2014.04.25
    Read More
  10. <월드컵축구> 치안불안·공사지연에도 블래터 '만만디'

    블래터 '만만디'(AP=연합뉴스DB) "치안은 개최지 소관…개막 전에 문제없는 대회 없더라"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브라질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터져 나오는 각종 우려에 애써 태연한 태도를 보였다. 블래터 회...
    Date2014.04.2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9 130 131 132 133 ... 306 Next
/ 306